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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을 그리는 골퍼 조인찬, 그린자켓 입었다.
작성자체육회『박소영』
등록일2010-07-09
조회수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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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장애인골프 우승…"공 치는 것만 집중 성적 절로"
조인찬(58) 선수가 ‘2010 베어크리크배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조인찬 선수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 골프장 베어스코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국에서 참가한 시각 장애인 선수들을 물리치고 영예의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에 종합 우승을 한 조인찬 선수는 ‘세계 시각장애인 골프대회’ 우승과 ‘2008 블라인드골프 일본오픈챔피언쉽’ 4위를 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그는 “시력을 잃어버리기 전엔 공이 가야할 곳, 공이 떨어질 곳에 신경을 쓰다 보니 헤드업이 되곤 했다”며 “이제는 오로지 공을 치는 것에만 집중하면 돼 오히려 성적이 좋아졌다”라고 우승소감을 말했다.
또 그는 시각장애인골프에 대해서 “볼을 치는 골퍼와 그를 안내하는 코치가 호흡이 맞아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팀 운동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믿음을 갖고 사랑과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금강일보. 6. 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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