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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장애인체전 대전 약진.충남 아쉬움
작성자체육회반동혁
등록일2009-09-28
조회수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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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가 5일간의 열전을 끝마치고, 내년 대전 대회를 기약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ㆍ도 6500여명 선수단과 2만여명의 응원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전남 여수 일원에서 24개 종목에 걸쳐 열렸다. 경기도와 서울, 충북이 상위권에 오른 가운데, 대전은 10위, 충남은 13위를 기록했다.
▲대전, 목표순위보다 한계단 상승한 10위 등극=대전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8만333점을 얻어, 광주에 500여점 뒤져 종합 10위에 올랐다. 수영과 역도, 육상, 양궁 종목 선수단이 맹활약하며, 당초 목표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또한 조정과 론볼, 배드민턴, 탁구 종목의 선전도 눈에 띄었고, 19개 출전종목 중 축구와 골볼, 휠체어 농구 및 럭비, 사이클을 제외한 전 종목에서 메달획득에 성공했다. 신인선수 발굴과 신규종목 개발에 힘써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다관왕도 6명이나 배출됐다.
양궁의 이홍구와 수영의 이권식이 해당 종목 4관왕의 영예를 차지했고, 역도의 김보라와 이준태, 박준혁, 수영의 류명훈이 각각 3관왕에 올랐다. 대전은 차기(2010년)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개최지로,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개최지 자존심을 세우기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충남, 13위 추락 속 다관왕 다수 배출 위안=충남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7만4150점을 획득, 13위에 그쳤다. 지난 대회 9위에서 4계단 하락한 등위다. 다만 개인종목 다관왕을 다수 배출하면서, 금메달 수에서는 종합 9위에 올라 위안을 던져줬다.
대회 초반에는 역도와 펜싱, 육상필드 등 개인종목 선수들이 선전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다득점이 가능한 축구와 농구 등 단체종목의 8강진출이 좌절되면서, 종합점수의 전반적인 하락으로 이어졌다.
강세종목으로 분류된 배드민턴과 탁구 등 개인종목 선수단이 다관왕에 오르면서, 더이상의 추락을 막았다. 이번 대회에서 다관왕 17명을 배출하며, 다음 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휠체어 펜싱에 출전한 김정아가 4관왕에 올랐고, 역도의 박인철과 이종대, 양현미, 휠체어펜싱의 정미영, 육상필드의 하수학, 사이클의 김훈수가 각각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탁구의 김군해와 배드민턴의 정순화, 정순옥, 유도의 정진웅, 정우현 등 모두 9명이 2관왕이 됐다. 이밖에 박광일(정심체육관ㆍ22)은 육상필드 종목에 처녀 출전, 높이뛰기에서 금메달, 멀리뛰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결국 박 선수는 대회 신인상을 거머쥐었다./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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