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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전국장애인체전 폐막
작성자체육회반동혁
등록일2009-09-28
조회수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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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10위·충남 13위…경기 4연패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 전남 여수시에서 5일간의 열전을 모두 마무리하고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가 금 122, 은 134, 동 100개를 획득하며 18만 1889점을 획득해 대회 4연패를 달성한 반면 대전은 금 46, 은 31, 동 47개로 8만 333점을 획득, 지난해 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 10위에 올랐고, 충남은 금 49, 은 48, 동 46개로 7만 4150점에 그치며 지난 대회보다 4단계 추락한 종합 13위에 만족했다.
대전은 양궁의 이홍구, 수영의 이권식이 4관왕에 오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역도의 김보라, 이준태, 박주혁 수영의 류명훈 등이 3관왕에 올라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내년에 열리는 제30회 전국장애인 체전이 대전에서 개최돼 대전시장애인체육회는 신인선수 발굴과 취약한 종목 향상에 노력해 왔다.
다관왕을 배출한 수영과 역도, 양궁 등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으나 배드민턴, 농구, 육상, 골볼, 사격 등은 아직까지 체계적인 훈련체계가 잡혀있지 않은데다 훈련장 이용의 어려움 등으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대전은 일반학교내 특수학급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선수 발굴과 종목 육성에 주력하면서 훈련장과 장비 지원, 강화훈련 확대 등을 통해 내년 대회에선 종합 3위를 목표로 잡았다.
반면 충남은 점수비중이 높은 단체종목에서 고배를 마시며 목표점수인 1만 5000여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7794점 획득에 그쳤다.
좌식배구, 농구 등은 1회전도 통과하지 못한 채 예선탈락했고 1만여점 획득을 목표했던 축구의 지적장애 일반부와 지적장애 고등부, 청각장애부 역시 1회전을 넘어서지 못해 단 1점도 획득하지 못했다.
그러나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농구, 요트 등 강세종목은 큰 폭의 향상을 보여 다음 대회 선전을 약속했다.
충남은 우수선수 영입과 연중 훈련 실시 등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가장 부진했던 축구팀을 집중 육성하면서 휠체어농구, 좌식배구 등의 실업팀 창단을 추진키로 했다.
또 여자 배구, 럭비, 댄스스포츠 등 이번 대회에서 출전하지 못한 종목을 신설해 전체적인 선수단 전력을 향상키로 했다.
충남은 예상치 못한 성적 부진의 원인을 분석한 뒤 내년 대회부터 출전 선수 중 목표에 크게 미달될 경우 페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송영훈 기자 syh0115@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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