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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전사들 ‘금빛 레이스’ 가속
작성자체육회『이성찬』
등록일2010-10-07
조회수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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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전사들 ‘금빛 레이스’ 가속
대전 - 육상·역도서 한국 新 ··· 양궁 이홍구 5관왕 충남 - 농구 4강행 등 단체종목 역대 최고득점 기대
도창주 dcjlove@ggilbo.com 2010.09.08 23:21:34
제30회 전국장애인체전 3일째 경기가 벌어진 8일 경기와 서울이 나란히 종합순위 1, 2위를 기록한 가운데 대전과 충남은 각각 5위와 10위를 기록했다.
◆대전
대전은 8일 금메달 15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2개를 기록해 총득점 4만 5497점(금30, 은31, 동31)으로 목표였던 5위를 고수하며 순항 중이다.
대전은 이날 단체종목 중 축구에서 강세를 보이며 남자 11인제 지적장애 고등부와 일반부, 청각장애 부문에서 각각 승리해 모두 4강에 진출했다.
양궁에서는 이홍구(46·지체장애)가 남자 리커브 개인전 ARW2 결승에서 5개의 금빛 화살을 쏘아 올렸다. 애초에 전 종목 석권을 노린 그는 예상대로 5관왕을 거머쥐었다.
이홍구는 체전 4일차 토너먼트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내 대회 6관왕에 도전할 전망이다.
대전은 이날 육상과 역도에서 한국 신기록이 쏟아져 나왔다.
육상에서 한종갑이 남자 높이뛰기 F12에서 1.46m의 한국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는 영광을 안았다.
유지혜도 여자 창던지기 F11에 나서 17.41m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
역도에서는 권준석이 남자 -56㎏급 벤치프레스종합 OPEN과 웨이트리프팅 OPEN에서 각각 금바벨을 들어올렸다. 그는 벤치프레스 부문에서 245.0㎏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육상필드에서는 최대용(45)이 남자 원반던지기 F42에 출전해 1위를 기록했다.
최대용은 젊은 시절 소년체전, 전국체전 원반던지기에서 1위를 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적이 있다. 하지만 대학 졸업 후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를 절단해야만 했다.
그는 지난 2009년 대전시장애인체육회에 다니는 후배의 권유로 본격적인 대전선수로 출전해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선보였다.
육상 나머지 부문에서 유광국(남자 포환던지기 F58), 안광평(남자 포환던지기 F33), 김소아(남자 포환던지기 F34) 등 3명도 금메달 행진에 합류했다.
◆충남
충남은 대회 3일째 금메달 5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를 따내 총득점 2만 9244점(금24, 은17, 동25)으로 광주에 이어 10위에 올랐다.
충남은 전날까지 선전하던 축구, 골볼 종목의 4강 진출 실패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농구 휠체어 종목에서 준결승에 진출해 충남은 단체 종목의 역대 최고 득점인 1만 9000점 획득을 예상하고 있다.
충남은 지난해 대회 때 단체종목에서 7794점을 기록한 바 있다.
충남은 탁구 및 배드민턴 종목 중 점수 비중이 높은 복식 경기에서 고르게 4강에 진출함에 따라 대회 4일차 경기결과에 따라 목표달성 여부의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농구 남자 OPEN(휠체어)에서 충남은 울산을 68-16으로 대파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지적장애 4강전에선 충남이 경북을 상대로 전후반 15-35로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대전과 맞대결을 펼친 남자 11인제 지적장애(고등부)와 청각장애 부문에서도 충남이 각각 1-3으로 두 경기 모두 패했다.
충남은 이날 육상과 조정에서 금밭을 일구었다.
육상필드에서는 하수학이 남자 포환던지기 F44에 출전해 9.80m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종목 F46 부문에 나선 이정배도 9m92를 기록하며 금 하나를 추가했다.
육상트랙에 참가한 박미리는 여자 200m T20 결승에서 34.28초를 기록해 1위로 골인하며 금사냥에 성공했다.
조정에서는 이종례가 여자 개인전 AS(3분 30초 04), TA(3분 27초 03) 결승에서 1위를 기록했다.
(금강일보 9.9자,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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