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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주춤’ - 충남 ‘선전’
작성자체육회『이성찬』
등록일2010-10-07
조회수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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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주춤’ - 충남 ‘선전’
대전 - 첫날 약진 비해 금4개 다소부진 충남 - 개인종목 부진 단체종목서 만회
도창주 dcjlove@ggilbo.com 2010.09.08 00:17:18
제30회 전국장애인체전 이틀째인 7일 대전 일원 35개 경기장에서 총 24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졌다.
대전은 첫날의 약진에 비해 금메달 4개만을 기록하는 부진을 보였고, 충남은 이날 금메달 7개를 추가해 전날에 이어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대전
대전은 이날 금 4, 은 8, 동 13개를 획득했다.
육상필드 여자 호환던지기 F20(지적장애)에 출전한 정주희가 이 부문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소아(41·뇌성마비)는 남자 원반던지기 F34에 참가해 20m55를 던져 대회 1위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수영에서도 신기록이 나왔다. 수영 남자 50m 개인혼영 S5에 나선 류명훈(25·시각장애)이 43초 45의 기록으로 금물살을 갈랐다.
론볼 남자 혼성단식 B5에서는 윤용호(척수장애)가 경기 대표 최미순(여)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혼성 3인조 B5에도 출전해 김현주, 최은아와 함께 2위에 올라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한편 염홍철 대전시장은 대전대표로 출전한 탁구, 육상 등 2종목 80여 명의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는 한밭체육관과 한밭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염 시장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선수 여러분의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참된 결실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대전선수단의 선전을 당부했다.
◆충남
충남은 대회 둘째 날 금 7, 은 2, 동 7개를 기록했다.
충남은 이날 단체종목의 선전이 돋보였다. 특히 축구 지적고등부가 대회 출전 사상 첫 승을 거둬 8강에 올랐다. 청각부분 역시 전남을 꺾고 8강에 진입, 농구 지적고등부도 울산을 상대로 승리해 4강 대열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가장 많은 점수획득이 예상되는 탁구종목에서는 출발이 다소 부진해 당초 목표인 2만 1000점 획득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그러나 개인종목의 부진을 단체종목에서 만회해 충남은 목표대로 순항 중이다.
충남은 역도 시각남자 +86㎏급에 출전한 이종대가 스커트 130㎏, 데드리프트 181㎏, 종합 311㎏을 기록해 이 부문 3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볼링 청각남자 2인조에 나선 김두희·김연호 조는 1610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수영에 출전한 왕쇼란은 청각여자 자유형 100m에서 1분 11초 92를 기록해 금빛 물살을 갈랐다. 왕쇼란은 청각장애를 딛고 아산시민과 결혼해 이번 대회 수영종목에 출전한 중국인이다. 그는 현재 한국 귀화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박미리는 육상트랙 지적여자 100m에서 16초 14로 1위, 김정아가 휠체어펜싱 여자 플러레 개인전 B등급에서 1위를 거머쥐며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다.
(금강일보 9.8자,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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