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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충남장애인체전 1위 질주
작성자체육회『이성찬』
등록일2010-09-13
조회수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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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충남장애인체전 1위 질주
아산2·서산시 3위 ··· 개최지 청양은 10위 홍성 최경묵·진묵 형제 2회 연속 참가 눈길
도창주·김종성 kjs3605@ggilbo.com 2010.08.27 01:08:02
제16회 충남장애인체전이 26일 청양공설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고 이틀간 열전에 들어갔다.
체전은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대회구호로 장애인의 꿈을 실현하는 무대로 청양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날 체전은 도내 16개 시·군에서 67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여해 19개 종목(정식 11, 시범 2, 전시 6)에서 기량을 겨뤘다.
체전은 첫날 당진군 김경하, 이동자가 볼링 일반부 DB 부문에서 첫 금메달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레이스에 돌입했다. 볼링은 세부적인 이벤트가 많아 체전 전날(25일)부터 3일간 치러진다.
당진군은 첫날 2만 3686.3점(금 30, 은 19, 동 14)으로 16개 시·군에서 1위를 기록했다.
당진군에 이어 아산시가 2만 3453.8점(금 31, 은 24, 동 15)으로 2위, 서산시가 2만 629.7점(금 22, 은 21, 동 17)으로 3위를 기록해 지난 대회에 이어 3개 시·군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지난 15회 대회에선 아산-서산-당진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개최지인 청양군은 9319.1점으로 중위권(10위)에 진입했다. 청양은 개최지 10% 가산점 제도 때문에 대회 막바지 상위권으로 오르기 위해 총력을 가할 태세다.
이날 시·군별 종합순위는 당진-아산-서산-보령-천안-홍성-공주-논산-태안-청양-예산-계룡-금산-서천-연기-부여 순이다.
특히 홍성군 최경묵(43)·진묵(40) 형제가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에 이어 이번 체전에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형 최경묵은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역도 지적부문에서 2관왕, 동생 최진묵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산군에서는 정신요양원에 있는 16명의 뇌질환자들이 육상(트랙, 필드)과 배드민턴 종목에 출전해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복지 담당자는 “사회로부터 소외와 가족으로부터의 외면을 당한 이들에게 자신감 향상 및 사회적응능력 향상 등 편견해소를 위해 이번 충남장애인체전에 출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이날 모든 경기가 종료된 뒤 오후 6시 30분부터 청양공설운동장에서 시작됐다.
식전 행사에는 한지현 밸리댄스팀의 스포츠댄스 축하무대 공연과 전문MC 김종석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 개막식 후엔 인기가수 설운도, LPG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개막식은 안희정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선수, 시민 등이 참석해 선수단 입장과 성화 점화, 우승기 반환(아산시),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 지사는 이날 대회사에서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장애인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한 장애인체전이 열린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체육시설 확충과 전문체육선수 육성, 장애인 전문체육인의 향유권 보장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 지사는 “장애인체육의 활성화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이번 체전이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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