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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지역 선수들 '금메달급 열정'
작성자체육회『이성찬』
등록일2010-06-10
조회수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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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도일보] 전국 장애학생들의 국내 최대 축제인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은 꽃망울’을 캐치프레이즈로 17일부터 20일까지 대전에서 열린다.
선수와 임원 2500여 명이 참가할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될 전망이다. 축제의 주인공인 대전과 충남선수들도 4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전, 선수층은 엷지만 열정은 금메달= 엷은 선수층과 체육시설 인프라 부족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대전 선수단은 메달박스인 육상과 수영 등에서 금 11개, 은 15동 17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91명의 선수와 임원 및 보호자 61명 등 모두 162명이 참가해 지난해 84명의 선수단규모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지난 3월 선수 선발을 마무리한 선수단은 4월 17일부터 30일간 종목별 강화훈련을 하는 등 어느 때보다 많은 땀을 흘렸다.
대전시 장애인체육회는 장애학생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장애학교 학생뿐 아니라 일반학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의 체육 활동에 힘을 쏟아왔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결실을 보고 있다.
그동안 특수학교 학생들만 선수로 출전했지만, 올해 대전 선수 중 50% 이상이 일반학교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올해 처음으로 단체 종목에 참가하는 지적장애 고등부 농구팀은 일반학교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로만 구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한밭종합운동장, 용운국제수영장 등에서 비장애인선수들과 동반훈련을 시행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
▲충남 장애학생 대표팀, Again 2009=지난해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3회 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인 충남 역시 대전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지난해 못지않은 성과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도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충남은 보치아와 수영, 씨름, 육상, 축구, 탁구, e-스포츠, 역도, 실내조정 등 모두 9개 종목에 걸쳐 80명의 선수를 파견, 금 22개, 은 26개, 동 32개 획득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지난달 9일 대표팀 구성 완료와 함께 선수단 전원 강화훈련을 실시하며, 필승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또한, 일찌감치 강화훈련비 및 훈련용품비를 지원하며, 사기진작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 학생 신분을 고려, 정규 수업시간 외 나머지 시간을 최대한 활용, 선수단 전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주요 입상 종목으로 분석된 육상(트랙 및 필드)과 역도, 실내조정, 탁구, e-스포츠 선수들의 제 컨디션 발휘 여부가 올해 대회의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선수단 모두가 훈련비와 용품비, 훈련공간, 전문 지도자 부족 등 전반적인 어려움 속에서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대회 기간 순위와 경쟁보다는 화합과 자기한계 극복이라는 대회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권은남.이희택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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