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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장애인체전 대전 10위·충남 13위
작성자체육회반동혁
등록일2009-09-28
조회수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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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대전대회 기약 폐회
전국 장애인들의 축제 한마당이 5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구호를 내걸고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6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전남 여수 일원에서 펼쳐진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내년 대전 대회를 기약하며 폐회했다.
이번 대회에 각각 19개 종목, 332명과 21개 종목 41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대전과 충남선수단은 메달 수에서는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종합점수에서 큰 차이를 보이며 희비가 엇갈렸다.
대전은 당초 목표했던 6만 6000점보다 무려 1만 4000점 초과한 8만 333점(금46, 은31, 동47)으로 10위에 오르며 목표를 초과달성했지만 지난해 9위를 차지했던 충남은 7만 4820점(금49, 은48, 동46) 획득에 그치며 목표했던 8위보다 4계단 아래인 13위로 주저앉았다.
대전은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장애인체전의 꽃’ 휠체어 농구와 골볼, 사이클 등에서 충격의 0점을 맞는 등 기대종목에서 주춤하며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 듯했지만 수영과 역도, 론볼, 양궁, 축구 등이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며 순위 도약에 힘을 실어줬다. 특히 수영은 전체 종목 중 가장 많은 36개의 메달과 1만 3251점을 기여하며 대전의 효자종목으로 떠올랐다.
충남은 대회 초반 역도와 휠체어펜싱, 육상 등에서 무더기 금메달을 따내며 상위권 도약을 노렸지만 점수 배점이 높은 농구 등 단체종목들이 줄줄이 8강에서 탈락하며 목표 달성에 차질을 빚었다. 대회 막판 배드민턴과 탁구 등 개인종목에서 분발하며 재도약을 노렸지만 단체종목 열세를 만회하기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충남은 육상 필드종목에 생애 첫 출전한 박광일(정심체육관·22) 씨가 높이뛰기와 멀리뛰기 등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신인상을 차지, 목표달성 실패의 아쉬움을 달랬다.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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