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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장애인화장실개선하라!
작성자체육회반동혁
등록일2009-08-07
조회수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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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장애인 화장실 개선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일 도 관계자와 청양군 관계자, 도내 장애인단체 소속 장애인 등 실사단을 구성하고 2010년 충남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는 청양군 공설운동장 외 9개 경기장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전수조사로 진행된 이번 점검 결과 청양대학을 제외한 대부분의 경기장내 장애인전용 화장실이 장애인편의시설증진법에 준하지 않는 등 개선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경사로와 점형블록, 점자표지판 등도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정산고체육관과 청양문화체육센터, 청양중체육관 등 대부분의 경기장은 장애인 화장실이 남녀공용으로 사용되고 있어 남녀 각 성별 전용 화장실로 구분 설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육상경기가 열리는 청양공설운동장의 경우 남녀 화장실이 동편과 서편으로 먼 거리에 나뉘어 설치돼있어 양쪽 모두 남녀가 구분된 화장실을 부분 공사를 통해 설치키로 했다.
이밖에 청양대운동장과 청양초체육관, 오선영볼링장 등에는 이동식 장애인전용 화장실을 대회기간 동안 임시로 운영하기로 했으며 각 화장실마다 센서 부착 좌변기와 인터폰, 손잡이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경사로의 경우 청양초체육관은 화장실 입구 계단을 경사로 구조로 변경하고 청양문화체육센터와 청양중체육관 등은 경사로 기울기가 규격에 미달돼 보완이 요구됐으며 청양공설운동장은 경사로 방향이 이동에 지장을 줘 방향을 변경하기로 했다.
또한 대부분 경기장 모두 미설치된 단상 경사로는 이동식 경사로를 임시 설치키로 했으며 점형블록과 식별띠 등은 매립식 표준형 점형블록과 출입구 유리벽면 초록띠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밖에 장애인전용 주차공간이 확보되지 않은 청양공설운동장은 전용 주차면 30면을 신설하기로 했으며 정산초체육관과 청산고체육관은 각각 2개면과 1개면을 추가하고 주자창 입식 표지판도 함께 설치키로 했다.
충남도장애인체육회와 충남도, 청양군 등은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정비시설과 범위 및 대상을 선정해 실태조사와 분석 과정을 거쳐 오는 2010년 본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체전 개막 당일까지 각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지속적인 조사와 점검을 진행,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부분까지도 개선점을 찾아 보완할 방침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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